광주 동구 대인동 오픈스튜디오 '예술이빽그라운드'에서 연극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술이빽그라운드 제공 |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운영하는 '예술이 빽그라운드'는 연극을 비롯해 미술, 음악, 전시 등을 상설 공연화하기 위해 소극장 씨어터연바람, 오픈 커뮤니티 등을 갖췄다.
'예술이 빽그라운드'는 연극 공연 뿐 아니라 갤러리, 예술 교육 등 시민들과 커뮤니티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문화예술이 사람들에게 든든한 '빽'이 돼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자는 바람이 담겼다.
'예술이 빽그라운드'는 일상 속에서 지역민들과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 역할을 통해 광주예술의 문화적 시너지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예술이 빽그라운드'는 개관을 기념해 연극공연, 화가 한희원의 초대 전시, 음악콘서트 등을 준비했다.
개관 연극 공연으로 '고백-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오는 7월 24일까지 '연극이 미술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개관 초대 전시 '화가 한희원 展-To be or Not to be'를 연다.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연극이 미술을 만났을 때' 렉쳐 콘서트도 마련한다. 콘서트에서는 연극낭독과 춤, 와인 등과 함께 톡톡쇼 등이 진행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