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최우수상 작품. 구례 화엄사 제공

2021년 우수상 작품. 구례 화엄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가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라는 부제로 '2022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

행사는 화엄사홍보위원회와 화엄사 신도회가 주관하고, 구례군, 구례군의회, 구례군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오는 3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촬영한 사진을 화엄사 홈페이지 사진 접수창에 업로드하면 된다. 일반인 참가자는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프로 사진작가들은 DSLR, DSLT 사진을 각각 접수하면 된다.

출품은 개인당 1작품이다. 출품된 작품의 소유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이 공동으로 가진다. 상을 받은 작품 중 선택된 작품은 화엄사와 구례군 홍보 책자 및 2023년 달력에 게재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문 프로 사진작가 당선자들에게 상을 확대해 조계종 총무원장상(상금 300만원), 포교원장상(200만원), 교육원장상(200만원), 교구장스님상(100만원) 등 각각 1명씩 선정, 부상(템플스테이 이용권)과 함께 시상한다.

휴대폰 카메라 부문은 교구장스님상, 부주지스님상,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상, 구례군체육회장상, 화엄사 신도회상 상금과 침대, TV, 커피머신, 템플스테이 이용권 등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콘테스트 개회식은 3월 19일 오후 1시30분 화엄사 홍매화 나무 아래에서 개최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화엄사 일주문에서 발열 측정, QR체크 혹은 안심콜을 한 후 입장을 하게 되고 화엄사 신도회의 안내를 받게 된다. 촬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촬영은 안전상의 문제로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