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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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 입력 : 2022. 02.14(월) 15:51
  • 조진용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가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과, 배, 단감, 떫은감(적과전종합위험Ⅱ)에 대한 보험 판매가 시작됐으며 총 67개 품목에 대해 품목별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농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해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한 후 가입하면 된다.

현재 판매중인 사과, 배, 단감, 떫은감(적과전종합위험Ⅱ) 보험은 3월4일까지 판매되며 농업용 시설과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은 2월말부터 판매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율은 전년과 달리 국비 50%, 전남도와 시·군지자체는 30%에서 40%로 확대됐다. 농업인 부담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어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도에서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해 재해에 따른 농업인 손실위험이 줄게 됐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심화로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