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753명 인사… 첫 여성 교육국장 오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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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753명 인사… 첫 여성 교육국장 오경미
  • 입력 : 2022. 02.03(목) 16:11
  • 양가람 기자
오경미 광주시교육청 신임 교육국장.
광주시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 교육국장이 탄생했다.

3일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3월1일자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8명(유 4명, 초 81명, 중 103명), 교사 2565명(유 66명, 초 1329명, 중 1170명) 등 총 2753명이다.

먼저 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오경미(58) 대촌중 빛고을 혁신학교 교장이 발령됐다. 1986년 광주시에서 직할시로 승격, 광주직할시교육위원회 이후 첫 여성 교육국장이다.

그는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중등교육지원과장과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장학관·과장, 시교육청 감사관 장학관·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정낙주 문흥초 교장, 광주학생교육원장에 김형태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장에 안규완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정종재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각각 인사 발령됐다.

이승오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중심·현장중심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