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코로나19 중증·준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코로나19 중증·준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
  • 입력 : 2022. 02.03(목) 15:03
  • 순천=박기현 기자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옥희)은 3일부터 코로나19 중증 및 준중증 환자 전담치료 병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전담치료 병상은 코로나19 중증환자 6개 병상과 준중증환자 3개 병상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전담치료 병상과 함께 9층 A동에서 격리병동으로 운영된다.

병원은 이로써 기존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전담치료 병상 28개를 포함해 코로나19 병상을 총 37개 운영하게 됐다.

전담치료 병상은 감염병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이면서도 다른 중증환자의 안전한 치료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운영된다.

최옥희 병원장은 "전담치료 병상을 운영하게 된 것은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 의료체계 안정화에 일조해 성공적인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