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검사 |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완도 5명·목포 4명·담양 2명·여수 1명·구례 1명·장성 1명·영암 1명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다.
이날의 경우 오전 8시 현재 여수 5명·영암 3명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 지역 확진자 5명 중 4명은 기존 감염경로인 병설유치원 관련 학부들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암 3명은 해외(우즈베키스탄) 입국자들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전남1949번∼전남1971번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비수도권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도 이날부터 8월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됐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