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주민 47.8% 백신 1차 접종…가정방문 홍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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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 주민 47.8% 백신 1차 접종…가정방문 홍보 효과
  • 입력 : 2021. 06.16(수) 17:52
  • 곡성=박철규 기자
광주 화이자 백신 접종
곡성 군민 절반 가까이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인구 2만8039명 중 1만3411명(47.8%)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종류별 접종자는 화이자가 5006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8155명, 얀센 250명이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도 4847명이며 1차 접종자의 약 36%이다.

곡성지역 백신 접종률은 전국 23%보다 두 배 가까이 높으며 전남의 타 시군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군은 지역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부서와 읍면 사무소 직원, 각 마을 이장들이 가정을 찾아다니며 백신 접종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접종자 중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자도 없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