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FC영업본부 권역4p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광주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16일 ‘자원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를 주제로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협의회 제공 |
최근 자원순환 및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보습득이 취약해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과 비혼모(부)를 대상으로 녹색소비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생명FC영업본부 권역4p 임직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소비와 업사이클링에 대한 간단한 이론 교육과 체험키트를 제공해 양말목을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양말목이란 양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산업폐기물이었으나 최근 버려지는 물건을 새활용 해 가치를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사례로 양말목 공예가 관심을 끌면서 쓰임새 많은 자원으로 탈바꿈 했다.
삼성생명FC영업본부 권역4p와 지속협은 이번 자원선순환을 위한 친환경제품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인 광주 5차 의제(2017~2021)를 매달 삼성생명 임직원 및 관련 단체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삼성생명FC영업본부 권역4p 황은하 코디는 "올해도 기업의 CSR(사회적책임) 일환으로 환경문제 개선 뿐 아니라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