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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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및 기관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중진공 전남지역본부 45명 대상||우수 창업아이템·기술 보유자
  • 입력 : 2021. 01.18(월) 15:55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8년 10월 나주에 문을 연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올해 모집 규모는 45명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강화하고, 전남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 첨단운송기기부품, 그린에너지,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 등의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서 창업 3년 이내인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10기로 입교한 A사의 경우 입교 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년도 매출 6억원에서 약 40억원으로 6배 상승했으며, B사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개인투자조합 등으로 부터 약 5억원의 시드머니를 투자받아 올해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061-331-8708,8709)로 하면 된다.

중진공 전남지역본부 박홍주 본부장은 "혁신기술과 기업가정신을 가진 전남지역 스타트업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지역혁신 아이콘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