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호텔조리영양학부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푸드 앤 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19'에서 첫 출전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호텔조리영양학부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동강대 호텔조리영양학부(학과장 조남철)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푸드 앤 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19'에서 첫 출전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강대는 이봉선 교수의 지도로 김제완(2년)-박채린(1년) 조 등 6개 팀 12명이 단체전 3코스요리 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5개‧ 디프로마(입상) 1개 등의 성적을 거뒀다.

'서울 푸드 앤 호텔 컬리너리 챌린지'는 세계조리사회연맹과 한국식품박람회(KEM)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 박람회인 서울국제식품전의 이벤트 요리대회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요리대회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회연맹 심사위원들이 평가한다.

이봉선 교수는 "세계조리사회연맹 심사위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큰 대회에 첫 출전했는데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쌓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