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2국 최종엔트리 736명, 잉글랜드·맨시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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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월드컵 32국 최종엔트리 736명, 잉글랜드·맨시티 최다
  • 입력 : 2018. 06.05(화) 16:13
  • 뉴시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잉글랜드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가장 많다.



가장 많은 월드컵 출전 선수를 배출한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다.



5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러시아월드컵 출전 32개국의 23명 최종엔트리에 따르면, 잉글랜드 리그와 맨시티가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낸다.



총 736명 중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124명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부리그)와 챔피언십(2부리그)을 보탠 것이다.



스페인 리그(81명), 독일 리그(67명), 이탈리아 리그(58명), 프랑스 리그(49명)가 뒤를 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도 30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EPL의 우승팀 맨시티는 무려 16명을 월드컵에 내보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라힘 스털링,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페이비언 델프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에우 제주스(브라질),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다비드 실바(스페인) 등 스타플레이어도 모두 조국의 부름을 받았다.



뒤는 레알 마드리드(15명·스페인), FC바르셀로나(14명·스페인) 등이 이었다. 토트넘(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도 나란히 12명씩 배출했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 중 최연소는 호주의 공격수 다니엘 아르자니(19·멜버른 시티)다. 유일한 1999년생이다.최고령은 이집트의 골키퍼 에삼 엘 하다리(45·알타운)로 1973년생이다. 아르자니보다 26세나 많다.필드플레이어 중에서는 멕시코의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39·아틀라스)가 최고령이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