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지사협, 하절기 대비 해충 방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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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작천면 지사협, 하절기 대비 해충 방역 활동
  • 입력 : 2025. 04.22(화) 15:06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해충의 종류를 확인한 후 약제를 선별해 방역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15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홈클리닝 방역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세균 피해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실내외 해충의 종류(바퀴벌레, 개미, 진드기 등)와 분포를 확인한 후 약제를 선별해 소독하는 등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대상 가정에 함께 방문해 소독 현장을 지켜보고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벌레기피제 등을 전달하고 방역효과를 지속시키는 방안을 함께 안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방역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병해충으로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작천면의 특화사업으로, 대상자의 가정뿐만 아니라 마을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