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전북 정읍 대흥초등학교에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36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세균 이야기’라는 주제로 구강 건강 교육을 하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10일 전북 정읍 대흥초등학교에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36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세균 이야기’라는 주제로 구강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세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사와 개인 맞춤형 칫솔질 교습으로 진행됐다.

칫솔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칫솔질이 치실질처럼 느껴져서 상쾌하다”며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구강세균 검사를 통해 입안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있는지 몰랐고 정말 칫솔질을 잘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여대 치위생학과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