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청 정면. 남구제공 |
13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공원 보행환경 개선 및 청소년 쉼터 조성 사업이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먼저 맨발 산책길은 푸른길 공원 숲길에 위치한 대성여고 입구쪽과 한신아파트, 장산초등학교 인근에 3곳이 마련된다.
주변 조명 설치와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푸른길 공원 맨발 산책로와 청소년 쉼터 조성에 소요되는 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가량 될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 쉼터는 중·고등학교가 밀집한 동성고 입구쪽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서·휴식 공간은 푸른길 도서관과 가까운 곳에 있는 지점에 조성되며, 장산초등학교에서 주월 빛여울채 아파트 사이 숲길에는 주민 쉼터도 들어선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푸른길 공원에서 휴식과 독서 등 여가 및 문화생활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테마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