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보성군 제공 |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문덕면 대원사 진입로 5.5㎞ 도로 구간에는 약 4000그루의 왕벚나무가 식재돼 있다.
대원사 진입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해마다 활짝 핀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대원사 벚꽃 길은 드라이브뿐 아니라 데크로드를 따라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의 봄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봄을 맞아 대원사 벚꽃 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양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