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가족 나들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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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가족 나들이 어때요?”
  • 입력 : 2025. 04.13(일) 13:48
  • 보성=양종수 기자
지난 10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 문덕면의 대원사 진입로에 벚꽃이 만개하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문덕면 대원사 진입로 5.5㎞ 도로 구간에는 약 4000그루의 왕벚나무가 식재돼 있다.

대원사 진입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해마다 활짝 핀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대원사 벚꽃 길은 드라이브뿐 아니라 데크로드를 따라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의 봄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봄을 맞아 대원사 벚꽃 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양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