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은 한 미용업체 직원이 이미용을 하고 있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적절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이며 드림스타트는 헤어컷, 스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미용 쿠폰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미용업체 4곳(오쏘헤어라인, 임태숙헤어시크, 원스타일, 정민아헤어)과 협약을 맺고 이미용비 일부를 후원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서비스연계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이미용서비스 지원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심어주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