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4시31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10층 규모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났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
20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1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10층 규모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났다.
“밖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원 55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47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세대 내부가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당시 해당 세대 주민은 외출한 상태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세대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