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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완도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께 완도군 생일면 한 중학교 옹벽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 A(61)씨가 1.7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친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작업 당시 A씨는 안전모 등 작업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