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5일 학교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4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 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5일 학교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4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과학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화융합과정 53명, 융합사사과정 40명, 전공사사과정 32명 등 총 12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수료생 전원은 1년간 지도해 준 지도교수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 회장상, 교과 과정별 최우수상, 특별상 등 1년간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활동을 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안영호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지난 1년 동안 과학영재교육원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며 배운 경험이 미래 꿈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아울러 미래로 나아갈 우리 영재들에게 축복과 건승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과 함께 국립목포대의 지원을 받아 개성있고 창의적인 과학영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