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7일 예비군 도시락 품질 향상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
이번 품평회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예비군 훈련을 앞두고, 심사위원들이 도시락의 품질과 영양소, 위생과 취식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31사단은 품평회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업체를 방문해 시설,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등 현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사단은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결과와 현장평가 결과, 업체 제출서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오는 19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품평회를 추진한 이현우 동원참모는 “예비군 도시락 개선을 위해 힘쓰는 것은 예비군 훈련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과 같다”며 “부대와 업체가 활발하게 소통해 지역 예비군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도시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