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4기 예비대학·예비기업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동강대 제공 |
동강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4기 예비대학·예비기업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강대는 호남 제주지역 대표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025학년도 자동화 설비과, 스마트 전기과, 호텔조리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날 OT 행사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 학생들에게 학과 비전과 전공, 직무에 대해 설명하며 원활한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 신입생 대표 김성민(호텔조리학과) 씨와 재학생 대표 마종찬(스마트전기과) 씨가 각각 신입생으로서의 약속과 예비사원으로서 다짐을 선언했다.
2부 특강시간에는 ㈜소프트데이타시스템 전동호 이사가 ‘성공적인 진로 선택을 위한 실패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민숙 동강대 총장은 “동강대 입학을 축하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 성장 동력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은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학비 면제 뿐 아니라 취창업장려금 4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학년 때는 취업약정 협약을 맺은 중견 및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산업체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학기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동강대는 지난해 10월 2025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지원한 학생 대상 ‘잡 매칭’ 행사와 협약 산업체와 기관 및 연구소 관계자들을 초청한 ‘산학연 네트워킹 워크숍’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