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식 전남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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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박은식 전남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
20일 광주 살롱 아르떼홀
  • 입력 : 2025. 01.16(목) 11:06
  • 박찬 기자
박은식 피아니스트
새해를 맞아 음악적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피아노 무대가 마련됐다.

오는 20일 살롱 아르떼홀(서구 상무화원로4번길 14)에서 열리는 박은식 피아노 독주회다.

이날 연주에 나서는 박은식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엑스로부터 주도면밀한 테크닉과 마술적인 색채를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울대 기악과 피아노 전공을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디애나 음대에서 메나헴 프레슬러 교수에게 사사했다. 이후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치고 뉴저지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에서는 바흐의 오르간 소나타 4번 2악장 안단테를 시작으로 바흐 콘체르토 2악장 아다지오를 들려주며 베토벤 소나타 14번 ‘월광’과 드뷔시 ‘달빛’ 연주를 펼쳐낸다. 이어 쇼팽 즉흥환상곡을 비롯해 쇼팽 왈츠 Op. 34 No. 2, Op. 34 No. 3, 라벨의 ‘라 발스’까지 다채로운 피아노 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3만원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10-7914-5050.
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