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서 火…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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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서 火… 진화 완료
  • 입력 : 2025. 01.04(토) 09:51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4일 오전 8시41분께 광주 동구 광산동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독자 제공
주말 아침인 4일 오전 8시41분께 광주 옛 전남도청 건물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광주 동구 광산동 옛 전남도청 건물 3층서 철골 용접작업 중 불꽃이 단열재로 튀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차 5차, 인력 40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9시12분께 진화가 완료됐으며 공사장 작업자들은 불이 확산하기 전에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공사장 주변이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자, 광주시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고 차량 우회 운행을 당부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