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드림 북파티’를 열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기초학습 참여 아동과 양육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Dream)북파티를 개최했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에 참여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양육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동시쓰기 특강에 대한 피드백과 북토크를 통해 그동안 과정을 마무리했다. 식전 행사로는 테너 유기수 성악가의 특별출연과 원민우 원장의 심리치료를 접목한 마술치료가 더해져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은 20여명의 아동들이 주 3회 프로그램실에서 한글깨치기와 기초학습을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Dream(드림)북파티는 지난 1년간 성실하게 참여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지지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아동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습관 정립을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