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GGM, 교육용 캐스퍼 차량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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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조선이공대-GGM, 교육용 캐스퍼 차량 기증식
  • 입력 : 2024. 12.26(목) 17:1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조선이공대와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조선이공대 본부동에서 교육용 캐스퍼 차량 수증식을 가졌다. 조선대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 학교 본부동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교육용 캐스퍼 차량 수증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증식에는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과 최병희 미래자동차학부 학부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광주글로벌모터스 김민종 경영본부장, 윤종채 홍보실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GGM 측은 회사의 창립 이념인 ‘상생’을 상징하는 캐스퍼 차량 1대를 조선이공대학교에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이번 수증식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 7월 전기차 생산 돌입을 앞두고 조선이공대가 GGM 임직원 대상 맞춤형 전기자동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대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GGM 임직원들은 디지털 모빌리티 기술과 전문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선이공대학교 DX사업단과 협력하여 전기자동차 부품 이해와 전기자동차 고전압에 대한 안전 교육 등 자동차산업 부품 분야 교육 등 산학 연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민종 광주글로벌모터스 경영본부장은 “그동안 조선이공대에서 진행된 각종 맞춤형 교육이 GGM에게는 매우 유익했다. 교육의 질과 맞춤형 교육, 열정적으로 연구를 통해 얻어진 전문적인 기술교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캐스퍼 교보재 기증을 통해 조선이공대학교의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히 물리적인 자원의 제공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키우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 소중한 지원이라 생각한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와의 협력은 조선이공대학교의 교육 혁신과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중요한 사례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