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시아와 함께하는 ACC 어린이 영상극장’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기간인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연극센터 라운지에서 운영한다. 사진은 이번 영상극장에서 선보이는 ‘마법의 샘’ 공연 장면. ACC재단 제공 |
‘ACC 어린이 영상극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연극센터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영상극장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하티와 광대들’을 비롯해 △개굴개굴 고래고래 △거인 앙갈로 △달을 묻을래 △괴물 연을 그리다 △어디로 가야하지? △출동! 마임소방관 △마법의 샘 △세 친구 등 9편의 공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영상이 끝나면 실제 공연팀이 깜짝 등장해 관람객과 만나는 퍼포먼스와 ACC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ACC재단 캐릭터 상품 및 팝콘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ACC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에어벌룬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번 영상극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누리집(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국내 어린이 공연 대표 축제인 아시테지 겨울축제와 협력해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과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각적 유통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