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열린다.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제공 |
제42회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열린다.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제공 |
원묵회는 일속 오명섭 선생의 문하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원묵회 서예전은 지난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 42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한시 및 명언. 명구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을 매년 선보여 왔다.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관계자는 “일속 오명섭 선생의 작품 ‘평화’는 전쟁으로 복잡한 이 시기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느껴진다”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서체로 완성된 회원들의 70여점의 작품과 4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온 원묵회의 서력을 감상하며 깊어지는 가을 묵향의 향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