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8일 까지 휴관한다. 완도군 제공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딸라소풀의 해수를 여과하여 사용했으나 휴관 기간 동안 해수 완전 교체 및 여과재 교체를 실시해 수질을 관리하고 해수풀 난간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단에서는 치유센터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비를 서둘러 추진하고 휴관 기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휴관 일정과는 별개로 해양문화치유,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한다.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은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리며, 수질 개선과 시설 보수가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