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 광주 북구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은 지난 15일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성주류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
17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된 북구의 성별영향평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평가 방안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을 비롯해 광주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북구 여성보육과장 등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성주류화 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지교육 확대 및 부서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성주류화 정책은 모든 분야에서 성별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며 “차후 조례 개정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순 북구의원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포럼 성주류화 분과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