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강원 엑스포 |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함께한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2022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 추진 성과와 비전을 나눈다.
행사는 기념식, 전시관,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 조성되는 전시관에는 총 36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지방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도 전시관을 설치했다.
광주시는 ‘첨단기술과 문화의 미래도시 광주’란 주제로 첨단기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미래도시 광주를 홍보한다.
광주 AI집적단지와 미래차 산업 등 첨단기술과 스포츠, 비엔날레,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패널 등 문화 역량을 보여준다.
또 광주형 일자리를 상징하는 ‘캐스퍼 EV’ 전시관에 배치하고, 광주 관광 캐릭터 ‘오매나 사진 맛집’을 주제로 포토존을 구성한다.
전남은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란 주제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을 중심으로 전남도 주요 홍보 콘텐츠를 구성했다.
기회발전특구(수소, 이차전지,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문화콘텐츠)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전남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RISE, 지방혁신교육프로젝트 등 교육 정책 안내,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문화관광 행사를 홍보한다.
전시관 전면에 패널 그래픽, 영상 송출 및 대형 해상풍력 모형 등을 활용해 정책을 홍보하고, 전남 기회발전특구 5대 산업을 소개한다.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로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전국 1위 사례가 전시된다.
전남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유기농 쌀을 해외에 첫 수출하는 등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최대 공급기지로 도약했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www.region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