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느역시험을 대비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 동부소방 제공 |
동부소방 화재안전조사팀은 지난 10월14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해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해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중점 사항은 △시험장 출입구, 비상구 폐쇄 및 잠금행위 등 조사 △소방시설 등의 작동여부 및 고장상태 확인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기능(외관)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확인 등이다.
또 필요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험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일수 예방안전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