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6일 북구 매곡동 하백초등학교에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홍보물과 함께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서 지난 16일 북구 매곡동 하백초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북부경찰, 동부교육지원청,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교폭력, 절도와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