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은 9월28일 전문진료센터 3층 보훈홀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
1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정명호 전문의의 개회사로 시작해, 광주보훈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심혈관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한정연 전문의는 ‘부정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심장 박동의 이상 및 관련 증상, 예방 방법을 설명했고, 강원유 전문의는 ‘말초혈관질환’에 대해 다루며 다리 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보배 전문의는 ‘심부전’의 증상과 관리 방법을, 김인재 전문의는 ‘관상동맥질환’의 경고 신호와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정명호 전문의는 폐회사에서 “이번 강좌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 질환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순환기내과 부장님들이 준비하신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 분들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단다”며 “앞으로도 광주보훈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