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4일 고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 릴레이 특강을 성황리 개최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
29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노인학 릴레이 특강은 고령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노인 기초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및 사회참여 △건강 △노후보장 △문화여가 △세대교류 △시민교육 △광주시 고령정책 등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운영 중이다.
이번 강연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웃음박사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의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건강법’을 주제로 웃음은 긍정적 정서 함양과 뇌 특히 전두엽 활성화와 얼굴근육의 다양한 움직임 등이 웃음운동효과가 있음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구동락팀이 흥겨운 민요가요장단으로 식전공연을 선보이고, 동구청 평생학습팀에서 양성한 차봉사 동아리가 잇몸건강 한방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고령자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광주시민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