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9일 북구 관내 산업단지 등 외국인 밀집 장소에서 범죄예방 및 안전한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
이날 캠페인은 외국인 관련 법규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 법규 홍보활동을 중심으로 5개국 통역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메신져피싱 사기 예방과 이륜차 준수사항을 각국 언어로 번역한 부채와 책자, 마스크 등을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 교통법규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를 펼쳤다”며 “범죄 피해 최소화로 안전한 체류환경 조성과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데 민·관·경이 합동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