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초고령사회 대비 김웅철 작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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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 초고령사회 대비 김웅철 작가 특강
노인복지 분야 직원 역량 강화
정책·지역사회 대응 방안 고민
  • 입력 : 2024. 09.01(일) 15:0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김웅철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1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웅철 지방자치 TV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웅철 대표는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저서를 바탕으로 일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 초고령화 사회변화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고령사회정책과,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복지정책과, 동 맞춤형복지팀 등 노인복지 사업 추진과 어르신 방문상담을 하는 관련 부서 직원들이 대다수 참석하며 특강의 의미를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초고령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한걸음 빠르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직원들과 더 넓고 깊게 소통하며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