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엔 싸이 '올나잇스탠드' 없다… "내년 더 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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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올해 연말엔 싸이 '올나잇스탠드' 없다… "내년 더 큰 프로젝트"
  • 입력 : 2024. 08.28(수) 17:48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가수 싸이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흠뻑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가수 싸이가 흠뻑쇼를 끝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이에 ‘올나잇스탠드’ 콘서트는 올해 만날 수 없게 됐다.

‘올나잇스탠드’는 매해 연말에 열리는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로, 오후 11시42분에 시작해 첫 차가 다니는 시각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이다.

28일 싸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나잇스탠드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이유는 내년에 있을 커다란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싸이흠뻑쇼 2024’ 투어는 수원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며 “단 ‘싸이흠뻑쇼 2024-720 리콜 과천공연’ 한번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는 “남은 한해 다른 무대들도 있긴 하겠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 주 과천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다”며 “7월20일에 못다 한 마음 담아 이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올해의 마무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