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8월23일 쌍촌시영3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안 양파즙 450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시 제공 |
28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시 군공항 이전사업 대상지인 무안군과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올해 일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 양파농가에서 약 750만원 상당의 양파즙을 구매했다. 이후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당 양파즙을 전달했다.
양파즙 전달은 쌍촌시영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추가로 입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무안군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양파즙을 드시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