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 광주 북구 동림동 영산강 근린공원에서 북구·북구시설관리공단·효령노인복지타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카메라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북부경찰 제공 |
여름 휴가철 불법 카메라 이용 범죄 증가에 따라 마련된 이날 합동 캠페인은 북부경찰과 북구·북구시설관리공단·효령노인복지타운 등 유관기관에서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이뤄진 점검에서는 동림동 산동교 야외 물놀이시설과 인접한 공중화장실에 대해 탐지장비를 이용,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자체 등에 개선 권고했다.
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관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범죄 없는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