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중 수영,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서 금빛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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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체육중 수영,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서 금빛 활약
금 6·은 3개 등 총 9개의 메달 획득
김윤진·이은성 각각 3관왕 차지
  • 입력 : 2024. 08.04(일) 16:2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달 3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끝난‘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수영경기)’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한 전남체육중 수영부. 전남수영연맹 제공
전남체육중 수영부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수영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는 등 선전을 펼쳤다.

4일 전남수영연맹에 따르면 전남체육중 수영부는 지난달 29~3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체육중 김윤진(3년)과 이은성(2년)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김윤진은 남중 자유형 50m·자유형 100m·남중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이은성은 남중 배영 50m·배영 100m·남중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은성은 대회에서 중학교 우수선수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아랑·박별·최아영·송채원이 호흡을 맞춘 여중 계영 200m 팀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아랑(1년)은 여중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은성·김윤진·오석진·권가온이 팀을 이뤄 출전한 남중 계영 200m와 김수민·정태준·오석진·박별이 호흡을 맞춘 혼성혼계영 200m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의준 전남수영연맹 회장은 “전국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우리 전남 수영 꿈나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