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순천 주원교회 성도들의 ‘100원의 기적 저금통’으로 마련됐다.
순천 주원교회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매년 ‘100원의 기적 저금통 모금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는 후원받은 모금액을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홍춘규 순천 주원교회 목사는 “국내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서 지구촌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장은 “기부 실천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천 주원교회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국내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는 나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사업과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