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13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용산차량기지의 시설물을 견학·체험하는 여름방학 특별견학을 펼친다. 사진은 과거 광주교통공사에 어린이들이 견학을 온 모습. 광주교통공사 제공 |
특별견학은 오는 8월13일 열릴 예정으로 5세 이상의 미취학 아동 30명과 그 가족(동반 보호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물소화기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대중교통 안전 교육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지역 문화예술단체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공사 블로그(blog.naver.com/grtc)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문화홍보팀(062-604-8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시철도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