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G-패스 도입 정책 간담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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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G-패스 도입 정책 간담회' 30일 개최
  • 입력 : 2024. 07.28(일) 13:13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주시의회, 광주시, 광주교통공사와 함께 오는 30일 시의회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광주G-패스 도입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시행될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백은정 시 대중교통과 과장이 발제하며 해당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제언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구문정 광주청년센터 센터장, 김경재 광주교통공사 고객사업처장, 김광훈 에너지파크해담마루 센터장, 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형민 광주교통공사 경영지원처장, 나부기 광주에코바이크 대표, 안경남 자전거 세상 대표, 이보현 엔유비즈 대표, 황예슬 광주시아동청소년의회 정책보좌관등이 참여한다. 특히 광주시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도 참관해 의견을 보탤 예정이다.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G-패스는 현재 전국단위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에서 할인율을 강화해 시행한다.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50% 할인하며, 이외 다른 연령층은 K-패스보다 10에서 30프로 이상 할인율을 더한다. 시는 이를 통해 광주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토론을 공동주관하는 박미정 시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대중교통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 2045년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며, 특히 교통약자에 복지혜택을 확대해 이동권을 증진시킨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해당 정책을 공론화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토론회 관련 내용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greengj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협의회 사무총국으로 하면 된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