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과 함께하는 연기캠프' 해남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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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최수종과 함께하는 연기캠프' 해남서 개막
배우 최수종·현직 전문가 참여
5개 분반…연기 지도·영상 제작
  • 입력 : 2024. 07.29(월) 16:11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오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 입소식에 앞서 최수종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K-콘텐츠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펼쳐진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 크리에이터반, 5개 분반별로 진행한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친구, 가족을 초대해 청소년이 캠프 기간 만든 영상작품, 숏폼콘텐츠,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해 청소년이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K-컨텐츠의 주무대로 떠오르는 전남의 주인공이 바로 연기캠프 참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특히 전남의 영상문화 발전과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