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인 예비군.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뉴시스 제공 |
2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부대 사격장으로 이동하던 중형버스가 농로를 달리다 뒤집어졌다.
이 버스에는 동원훈련 예비군 20명과 현역 장교, 장병 3명 등 23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 직후 응급대기 중이던 군의관이 현장에 도착,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탑승자 전원을 인근 민간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사고로 예비군 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대해 조사하는 한편 부상을 입은 예비군에 대한 정밀 검사 등 추가 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육군 관계자는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