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오송 참사 1주기 진상규명'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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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오송 참사 1주기 진상규명' 강력 촉구
  • 입력 : 2024. 07.23(화) 16:19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은 23일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광주 서구의회
광주 서구의회는 23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송 참사 1주기 진상규명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7월15일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하천 범람으로 무고한 시민 14명이 세상을 떠났다”며 “무책임한 공사와 정부의 부실 대응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참사로 1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진상규명은 참사 당일에 멈춰있다며, 유족에게 시민들의 기억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국정조사뿐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서구의원 일동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국정조사와 윤석열 정부의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