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순천후원회는 19일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공원가든에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고호문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회장, 김진아 공원가든 대표, 황영수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사무국장.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초록우산 순천후원회(회장 고호문)는 지난 19일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식당 공원가든 김진아 대표와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순천시 죽도봉길에 위치한 오리전골 전문점인 공원가든은 이번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게 됐다.

김진아 공원가든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알아보던 중 초록우산에 대해 알게 됐다”며 “자영업이 힘들지만, 더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호문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 회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초록우산 나눔가게 가입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우산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월 3만원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나눔현판, 도어스티커, 와블러 등 나눔가게 패키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