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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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
  • 입력 : 2024. 07.07(일) 14:13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 관계자가 관내 한 식당을 찾아 식중동 예방법을 안내하고있다. 곡성군은 오는 12일 까지 식중동 예방을 위한 지도를 시행 한다
곡성군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2주간의 집중 활동은 김밥, 냉면 전문점,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하고, 안내표,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수칙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에서 중점을 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먹기(육류 75℃, 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 철저히)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 -18℃)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점검 관리 카드를 비치하여 영업주와 종사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