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남부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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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기독병원, 남부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 실시
  • 입력 : 2024. 06.23(일) 10:33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기독병원은 6월21일 재난방지를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병원 자위소방대와 남부소방서, 병원 내 입점한 은행 및 매장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1일 재난방지를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병원 자위소방대와 남부소방서, 병원 내 입점한 은행 및 매장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23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상해 최초 발견자가 “불이야~”를 외치고 화재발신기를 눌러 화재 사실을 유포한 후 119 신고와 병원 내 화재 신고를 했다.

이후 초기 진화, 화재 대피 유도, 주요문서 반출, 옥외 소화전 살수 등 훈련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 도 함께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임석봉 지휘팀장은 강평을 통해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꾸준한 훈련은 유사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당부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승욱 병원장은 “화재가 나지 않도록 미리 안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지만 혹시라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초기에 진화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오늘 실시한 훈련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