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시스 |
11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께 광주 북구 용두동의 한 상가 건물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0여명과 장비 6대를 투입했지만 불은 이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건물관계자에 의해 완진됐다.
해당 사고로 상가 업주와 고객 등 2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초동진화에 나섰던 건물 관계자는 진화과정에서의 연기흡입 등으로 불편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